손재익 목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5살 때부터 교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초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으면 목사라고 대답했다.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도 알아야 하지만, 세상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한다. 대학시절 SFC를 통해 개혁주의 신학을 접하고, 학과 공부보다는 개혁주의 신학 연구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 장애인 사역을 염두에 두고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했으며, 대학 4학년 초, 신학대학원 입시 준비를 하려다가 사회생활을 경험하려는 마음으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취업한다. 1년 여 일한 뒤,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졸업했다(M.Div). 바로 이어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구약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Th.M).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자는 몇몇 지체들의 강권에 따라 2013년 5월 한길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갓피플몰 독자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책인 『특강 예배모범』(흑곰북스), 크리스천투데이가 선정한 2018년 올해의 책 10권 중 하나인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좋은씨앗), 이신칭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나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을까?』(좋은씨앗), 『성화, 이미와 아직의 은혜』(좋은씨앗), 『사도신경, 12문장에 담긴 기독교 신앙』(디다스코), 『십계명, 언약의 10가지 말씀』(디다스코), 『벨기에 신앙고백서 강해』(디다스코) 등의 책을 지었고, 그 밖의 공저로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 『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이상 세움북스) 등이 있다.